경주시 봉길리 지역의 단열발달사 및 단열밀도 해석
경주시 봉길리 지역의 단열발달사 및 단열밀도 해석 Fracture Developing History and Density Analysis based on Grid-mapping in Bonggil-ri, Gyeongju, SE Korea 저자명 진광민, 김영석 문서유형 학술논문 참고문헌 67건인용된횟수 도움말4건 학술지 지질공학회지 제17권 제3호 통권 제53호 (2007년 9월) pp.445-453 1226-5268 KCI 발행정보 대한지질공학회 |2007년 |한국 |한국어 주제분야 자연과학 > 지구과학 서지링크 국회도서관 (청구기호 624.151 ㅈ587) , KISTI , 한국학술정보 , 교보문고 연구지역인 경상북도 경주시 봉길리 지역은 백악기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제3기의 화성암과 암맥들이 관입하여 분포한다. 이 지역에 대한 단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비교적 균질하고 신선한 제3기 화강암에 대한 격자분석을 통하여 단열발달사와 단열밀도 분포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단열군들은 북서-남동방향의 연성 전단띠 (set a) →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인장단열 (set d) → 서북서-동남동 방향의 인장 또는 정단층성 단열 (set b) → 북동-남서 방향의 우수향 주향이동성 단열 (set c) → 서북서-동남동 방향의 정단층이 재활성된 역단층성 단열 (set e)의 순서로 발달되었음이 인지되었으며, 북서-남동방향의 연성 전단띠 (set a)는 이후에 좌수향으로 취성의 재활성 운동을 겪었음을 보여 준다. 서로 다른 암상에 대한 단열 밀도분석 결과는 단열의 밀도가 암석의 생성시기보다는 암석의 물성에 더 강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암상에서의 단열밀도는 단층손상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단열밀도의 변화는 암상의 차이와 관입접촉부를 따른 단층운동뿐만 아니라 암맥의 관입시의 냉각에 의한 절리의 형성에도 일부 원인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